2024년부터 아이를 낳으면 아주 싼 저리의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바로 정부에서 저출산 극복을 목적으로 출시 예정인 정책 모기지이다.

(여기에서 모기지란? 쉽게 말해서 주택담보대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하면 최저 1퍼센트대 금리로 9억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최대 5억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여기에서 더 좋은점은 특공에서도 신생아를 낳으면 일정 물량을 우선 공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이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주택구입,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자세한 소득 및 자산은 아래 표에 자세히 정리되어있다.

출처 및 자료 : 국회예산정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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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글쓴이는 전세자금대출로 버팀목대출을 받고있다.

버팀목대출기준 부부합산 소득기준이 낮아(7.5천만원)

맞벌이 부부의 소득 합산이 높을수록 대출을 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그리하여 한명이 회사를 그만둠..)

 

하지만 위의 자료를 토대로라면 기존과 비교하였을 때

소득기준이 버팀목대출기준 5.5천만원, 디딤돌대출기준 4.5천만원 완화되어

맞벌이를 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정말 좋은 특례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신생아를 낳는다는 조건하에)

 

그리고 특례대출 외에 2024년 3월부터 신생아 출산가구 대상으로 "신생아 특공"도 신설된다.

정부계획을 보면 출산 가구에 연 7만 가구를 특별공급 or 우선공급하기로 한다.

 

공공분양주택에 신생아 특공을 신설해 연 3만 가구를 공급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부터 2년 이내 임신, 출산 사실을 증명하면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특공 자격을 준다는 계획이다.

 

민간분양의 경우에도 생애최초, 신혼부부 특공 물량의 20퍼센트를 신생아 가구에 우선 공급한다.

 

자세한 소득기준과 자산은 아래의 자료에 자세히 정리되어있다.

 

대한민국 출산율은 가임기 여성 한 명당 0.78명이라고 한다.

물가 상승율도 가파르고 비혼주의도 늘어나고 아이 키우기 힘들다고 많이들 얘기한다.

이러한 정책마저 없으면 더 아이를 낳고 키우기 힘들다고 생각이 드는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2024년에 아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좋은 정책이 아닐 수가 없다고 생각이든다.

 

 

끝으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단점도 분명 존재하는 대출 및 특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일 중요한 2024년 집값에 신생아 특례대출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까? 라는 생각이 조금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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