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주 지진에 대해서
11월 30일 오전 4시 55분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점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P파만 분석해 규모를 4.3으로 추정하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였으나 추가 분석을 통해 4.0으로 규모를 조정하였다. 전국에 많은 사람들이 긴급재난문자로 인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내륙 지진의 경우 규모가 4.0 이상으면 발생지가 어디든 전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게 되어있다. 대피가 필요할 수도 있고 여진에 대비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후 1시간 사이에 5차례 여진이 있었다고 한다. 경주 지역에서 발생했던 지진 중 가장 강했던 것은 지난 2016년 9월 12일에 관측된 규모 5.8의 지진이다. 이번 경주 지진은 올해 한반도 내륙에서 발생한..
2023. 11. 30.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