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아주 핫한 논란의 잼버리 부지 논란에 대해 한번 얘기해보려고 한다.
잼버리 부지 선정부터 운영까지 모든것이 잘못된 축제라고 생각한다.
혈세가 투입되어 운영된 축제인데, 모든것이 미비한점이 매우 아쉬웠다.
언론에서 접하기론 혈세가 200억 정도 투입된걸로 알고 있는데, 새만금 야영지의 전기와 가장 큰 문제인 화장실과 수도의 완성도는 왜 이것밖에 안되는것일까?
샤워장 논란 또한 아주 핫한이슈이다. 남녀공용 샤워장인데 성추행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사진을 보니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남녀공용 샤워장인데 가림막 하나만 설치하고 운영을 한다는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점인 왜 하필 새만금 지역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개최지로 선정이 되었을까?
결국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23년 잼버리 파행 사태의 책임을 묻기위해 정부에서 감사를 시작한고 한다.
감사의 구성은 대회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등 관계 기관, 여성가족부, 행정안부, 지원 부처에 대한 감사를 준비한다고 한다.
과연 이게 맞는것일까? 애초부터 준비가 잘되었다면 이런 감사를 할 필요가 있었을까?
또한 이번 감사는 잼버리 유치부터 폐영까지 6년간의 기간을 감사한다고 한다.
야영에 부지선정에 대한 부적합한 이유와 대회 개최를 이용해 구축한 인프라, 용역 및 공사 과정의 특혜, 공무원 해외 연수 등 대회 과정에서 불필요한 문제점을 모두 도마위에 올렷 심판한다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8월초 가장 무덥고 습한 날씨에 왜 하필 잼버리를 개최한것일까? 조금 뒤로 미뤄도 되지 않았을까? 벌레에 물리고 모기에 물린 잼버리 대원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타깝다.
우리나라는 30년전 강원 고성에서 이미 잼버리를 개최한 이력이 있다. 그때는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 했는데 기술이 발전한 지금은 왜 이렇게 실패를 했을까?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
그리고 잼버리 하나만 보고 투자를 진행한 소상공인의 손해는 과연 누가 보전해줘야할까? 인근식당과 노점상을 하는 분들은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현실은 처참했다고 한다.
아무튼 매우 아쉬운 잼버리 대회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