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4년 정도의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9년 유행했었는데 코로나가 대유행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다른 호흡기 질환에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었다.

아마도 코로나 대유행이 끝난 이 시점에 이런 호흡기 질환이 많이 늘었다라는 사람들의 인식이 생긴 것 같다.

 

그럼 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무엇일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호흡기를 통해 침투한 마이코플라스마 균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주로 환자와의 접촉이나 기침, 재채기를 통해 전염되며 잠복기는 평균 12~14일이다.

 

초기 증세는 미열피로감이다.

감염되면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이 5일 이상 나타나고 인후통, 심한 기침이 한 달 가량 지속된다.

한 달 가량 지속이 된다니 독감보다 더 증상이 오래간다고 봐도 되겠다.

드물게 신경과 혈액, 심혈관계 등에 문제를 일으켜 합병증을 초래하니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꼭 방문하는것이 좋겠다.

 

중국에서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걸린 어린이 환자가 많이 늘었다고 한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어린이 환자가 하루 평균 2000명 안팎이라 소아과가 포화상태라고 한다.

그만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많은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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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백신이 있을까?

아쉽게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아직 예방 백신이 없다.

일부 항생제로만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게 최우선이다.

 

코로나와 마찬가지로 비말이 주요 전파 경로이므로 인파가 많은 곳은 방문하지 않는것이 좋다.

외출 시에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 위생을 철처히 지키는것이 좋다.

 

끝으로 코로나 대유행이 끝난 이 시점에 다시 이런 폐렴이 유행한다고 하니 중국이 너무 싫기도 하지만...

아래와 같은 예방수칙 다들 꼭꼭 지켜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대유행하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

 

출처 : 질병관리청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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