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9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였다.
LG는 지난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 위즈에 6:2로 승리하였다.
LG는 1982년 MBC 청룡을 1990년에 인수하였고 그 해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뒀었다.
이어 4년뒤인 1994년에도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그것이 마지막이 되었고 그 이후 LG는 우승과는 먼 팀이 되었다.
1997년, 1998년, 2002년에 KS에 진출했지만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였다.
2019년부터 매년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LG는 올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하였다.
결국 KS에서 KT와 치열한 명승부를 펼치게 되었고 통합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LG 팬도 아닌 사람들이 모두들 환호를 하였고 시상식에서 마이크를 잡은 구광모 회장은 "너무 감격스럽다. 29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속에서 변함없이 LG트윈스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모두 다 같이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2023년 챔피언은 LG트윈스입니다. 무적 LG파이팅! 감사합니다" 라고 외쳤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서울 연고 구단인 LG트윈스의 올해 한국 시리즈 우승을 축하하였고 서울광장에서 우승 축하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그간 우승을 향해 피땀을 흘린 선수들과 끝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 모두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서울 연고팀 기준으로는 2019년 두산 베어스 우승 이후 4년 만의 쾌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끝으로 사람들이 또 기대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바로 LG 트윈스가 우승하면서 가전 할인 행사를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많이들 가지고 있는것 같다!
29년만의 우승 의미를 담아 29% 할인 행사를 하지 않겠느냐는 말들이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우승 기념 이벤트를 경험한 직원이 많지 않아 고심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글쓴이도 만약 LG에서 가전 할인 행사를 한다면 바로 달려갈 의향있다.
집에 있는 LG가전도 잘 쓰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