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야외도서관이란?
2022년부터 시작된 서울 야외도서관. 서울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혁신적인 도서관 모델이다.
이용자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앞 광장에 야외도서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공간, 자유로움과 지적인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공간' 이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시 생활 속 잊혀진 평화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책을 읽으려면 도서관을 찾아 방문하여야 하는데, 도서관을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야외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2024년 4월 18일(목)부터 2024년 11월 10일(일)까지 진행하며 서울광장, 광화문, 청계천에서 진행된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여 원하는 장소에 가서 참여하면 된다.
서울 야외도서관 장소는 어디?
서울 야외도서관이 열리는 장소는 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 총 3군데이다.
책읽는 서울광장
책읽는 서울광장은 서울시청 본청(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에서 진행된다.
평일(목/금)에는 AM11:00 ~ PM18:00까지 진행되며, 주말(토/일)에는 AM11:00 ~ PM18:00까지 진행된다.
서울광장을 찾는 모든 시민들은 잔디광장에서 다양한 테마의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다. 인근 직장인이 있다면 잠깐 들려 도심 속에서 힐링공간을 찾을 수 있으며, 주말에는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하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된다.
공연, 영화를 볼 수 있는 공연존, 빈백에 누워서 독서를 할 수 있는 리딩존, 여러 놀이공간을 즐길 수 있는 놀이존, 다양한 문화 플랫폼이 있는 팝업존이 있다.
6월부터 9월까지는 날씨가 더워 저녁에 야외공간에서 선선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목, 금, 토, 일 PM16:00 ~ PM21:00까지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PM19:00 ~ PM21:00에는 음악(6월),애니메이션(7월),여행 영화(8월),뮤지컬 영화(9월)를 상영할 수 있다.
광화문 책마당
광화문 책마당은 실내인 세종문화회관(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1층 세종문화회관 1층 로비공간)과 야외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실내(세종라운지, 광화문라운지)는 일요일, 법정공휴일 제외하고 연중 상시 운영하며 AM10:00 ~ PM20:00까지 진행된다.
야외마당은 금/토/일 AM11:00 ~ PM18:00까지 진행된다.
실내에서는 예술, 문화등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인 세종라운지, 지식, 정보 공유를 통해 나를 채우는 공간인 광화문라운지가 있다.
야외에서는 북악산을 배경삼아 누워 책, 공연을 볼 수 있는 육조마당, 다양한 대상과 함께 연결하는 가도공간, 일상 속 소확행을 누릴 수 있는 놀이마당, 하늘을 바라보며 북크닉을 할 수 있는 해치마당이 있다.
책읽는 맑은냇가
책읽는 맑은냇가는 청계천(청계광장~모전교~광통교)에서 진행된다.
매주 금/토 AM11:00 ~ PM18:00까지 진행된다. 단, 6월부터 9월까지는 야간운영(PM16:00 ~ PM21:00)으로 전환된다.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신간 및 교양도서 등 약 2천여권이 비치되어 있다.
청계천에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봄의 왈츠 등 음악을 들으면서 잠시동안이나마 힐링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서울 야외도서관 이용 시 주의사항?
책읽는 서울광장 이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광화문 책마당 이용 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