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월이 다 지나가고 12월이 다가온다.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면 올해가 다 가기 전에 꼭 받는것이 좋을 것 같다.

 

스케일링이란?

치아의 표면에서 접합 상피의 상부에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을 말한다.

구강 내의 치아에 부착된 경성 침착물이나 연성 침착물을 물리적으로 제거하고 치아 표면을 활택하게 함으로써 거칠어진 치아 표면을 매끄럽게 하거나 방지할 목적으로 하는 예방 술식이다.

 

스케일링이 중요한 가장 큰 이유는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음식을 먹고 치아를 깨끗이 닦지 않으면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 표면에 남아 치태를 형성한다.

시간이 지나면 치태가 굳어 치석이 되고 치석이 되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날 수 있으며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러한 치태화 치석이 계속 쌓이면 충치, 치주염, 치은염과 같은 구강질환 발생으로 이어진다.

구강질환은 건강에도 안 좋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치석은 단순한 칫솔질이나 치실로 제거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스케일링을 받아야하는데 스케일링 치료를 받으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

 

이러한 스케일링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연 1회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

올해 한번도 받지 않았다면 올해가 다 가기전에 한번 꼭 받는것을 추천한다.

건강보험 적용이 되어서 저렴하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응형

간혹 스케일링 후에 치아 시림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는 너무 오래된 치석을 제거한 뒤 치아 신경이 민감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것은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스케일링을 받은 뒤 치아 사이가 벌어지거나 아프고 흔들려서 불편했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치석이 너무 많이 쌓여서 염증이 생기고 구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을 때 발생한다.

치석이 많이 생기면 잇몸뼈가 녹아 치아 주위가 약해지고, 치아가 뼈가 아닌 치석에 의해 지지된다.

이 상태에서 치석을 제거하였기 때문에 치아를 지지하던것이 사라져 치아가 벌어지고 흔들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스케일링 후 치과 진료를 반드시 받아야한다.

 

치아는 평생 가지고 가야하는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그만큼 예방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스케일링만 받아줘도 치아가 아주 개운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치석과 치태를 정기적으로 제거해주면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므로

올해가 가기 전에 다들 한 번씩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건강보험도 적용되니까!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