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거나 걸을 때 발뒤꿈치 통증때문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발뒤꿈치 통증은 특히나 일상생활에서 매우 큰 불편과 고통을 주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발뒤꿈치 통증의 원인과 증상, 치료는 어떻게 되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발뒤꿈치 통증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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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흔한 원인은 족저근막염 때문이다. 주로 40세 ~ 60세 사이의 나이에서 많이 발생하며, 젊은 사람들도 간혹 발생하기도 하는데 달리기를 즐겨하는 경우에 많이 생긴다.

 

1. 많은 사용으로 인한 통증

: 우리 몸은 어느정도 충격과 스트레스에서는 견디지만, 그 한계를 넘을 경우 조직에 손상을 입게 된다.

특히 오래 서있거나 많이 걸으면 발뒤꿈치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진다. 중년의 나이인 사람, 과체중인 사람, 평소에 운동은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할 경우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2. 팽팽해진 족저 근막 또는 아킬레스건으로 인한 통증

: 우리 몸은 잠을 자거나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발이 아래쪽으로 축 쳐지면서 족저 근막은 짧아진 상태로 있게 된다. 이 때 갑자기 일어서서 발을 디디면 순간적으로 족저 근막이 늘어나면서 미세한 파열이 발생하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킬레스건이 짧은 사람인 경우 걸을 때 발뒤꿈치가 땅에서 빨리 떨어지면서 발가락이 과도하게 배굴된다. 이 때 족저 근막이 늘어나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3. 발의 변형으로 인한 통증

: 평발이 심하거나 발 뒤꿈치가 바깥쪽으로 많이 휘어진 경우, 족저 근막이 늘어나 염증과 퇴행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4. 발의 피로로 인한 통증

: 걸을 때 우리 발의 족저 근막은 9% ~ 12% 정도 길이가 늘어난다. 길이가 늘어나는 이유는 발의 근육들이 수축하여 족저 근막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하기 위함이다. 많이 걷거나 운동을 심하게 한 경우 발에 피로가 쌓여 발 근육들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여 족저 근막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미세 파열이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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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뒤꿈치 통증

발뒤꿈치 통증 증상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러가기

1. 아침에 일어나서 바닥에 발을 디딜 때 발 뒤꿈치 부위가 끊어질듯이 아픈 증상

 

2. 첫 발을 디딜 때는 통증이 심하나 계속 걸으면 통증이 완화되는 증상 발생

 

3. 30분 이상 앉았다가 일어설 때 같은 부위에 심한 통증이 생김

 

4. 오래 걷고 집에 돌아왔을 때 발바닥이 당기고 통증이 느껴짐

 

5.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렸을 때 통증이 심해짐

 

6. 발 뒤꿈치 안쪽을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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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뒤꿈치 통증

발뒤꿈치 통증 치료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조기에 치료를 할 경우에는 보존적, 비수술적 방법으로 두 달안에 대부분이 좋아진다. 그러나 보통 오래 경과된 후에 병원을 찾게 된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아야하니 조금이라도 아프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도록 하자.

 

1. 운동량 조절

: 통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운동을 계속해서 해서는 안된다. 원인을 찾고 거기에 따른 조치를 취해야한다. 평소에 하던 운동량보다 운동량을 늘렸다거나, 체중이 갑자기 증가한 경우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장거리 걷기, 뛰기, 오르막 달리기 등 발뒤꿈치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하지 말아야 하며,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2. 근력 강화 운동

: 발이 쉽게 피로해지면, 근막 손상 방지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발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발가락으로 수건을 집어 올리고 버티는 운동을 자주 해주면 좋다.

 

3. 보조기 착용, 신발 조절

: 겉창이 두껍고 딱딱한 신발은 발가락이 많이 꺽이지 않기 때문에 족저근막이 덜 신장된다. 신발 속에 뒤꿈치 패드를 사용하여 뒤꿈치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주고, 맞춤형 깔창을 깔아서 하중이 뒤꿈치에 집중되지 않고 발바닥에 넓게 분산되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잘 때 족저근막이 짧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야간 보조기를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4. 소염제 사용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는 급성기에 효과가 있다. 만성 통증인 경우에는 퇴행성변화가 동반되므로 염증을 가라 앉히는 것보다 진통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5. 체외 충격파 치료

: 6개월 이상 치료해도 나아지지 않을 경우, 수술 전 단계에서 체외 충격파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6. 수술

: 체외 충격파 치료도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을 통해 족저 근막을 부분 절개하여 늘려주거나 부분 절제해 내는데, 수술 후에도 혈종이나 상처 조직 등으로 인해 통증이 지속될 수 있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있어 매우 제한적인 경우에만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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