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MZ세대. 그 다음이 알파세대라는것을 알고 계신가요?
알파세대란 무엇이며, 나이와 특징은 어떻게 되는지 아래에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알파세대 뜻
알파세대란, 2020년대에 들어 새롭게 규정된 세대입니다. 영어로 Generation Alpha라고 하며, 미국에서 Z세대 다음 세대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X세대, MZ세대 등과 같이 영어 알파벳으로 명명된 세대와는 다르게 그리스 문자인 알파로 명명된 첫 세대구분이기도 합니다.
알파세대를 구분하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 SNS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2010년대 초반부터 출생했다는 특징이 있으며, 디지털 문화에 완전 익숙함을 느끼고 있는 세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알파세대의 인구 중 다수는 2010년대에 출생한 세대들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파세대에 속한 세대들은 스마트폰이 완전히 대중화된 이후에 출생이 되어, 디지털 정보들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또, 영유아 시기부터 디지털 사회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스마트폰, 유튜브, 각종 SNS 등 영상매체 플랫폼을 주로 즐기며, 사용에 익숙합니다.
한국의 저출산으로 인해 이전 세대인 Z세대보다 인구가 현저히 적습니다. 출생률이 낮아지면서 가족들의 소비가 한 아이에게 집중되어 에잇 포켓, 골드 키즈라는 신조어로 표현되는 세대이기도 합니다.
*에잇포켓 : 8명의 친척이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현상
*골드키즈 : 왕자, 공주처럼 귀하게 키우는 외동아이
알파세대 나이
미국 인류통계학자들에 의하면, 알파세대의 시작을 2010년생으로 보고 있으며, 알파세대의 끝은 2020년대 중반에 출생할 2024년생(현재)까지 포함시킵니다.
Z세대가 1990년대 중/후반생부터 2010년대 초반생까지 즉, 20세기부터 21세기까지를 의미한다면, 알파세대는 역대 세대 중 최초로 세대 구성원 전원이 21세기에 출생한 세대라고 볼 수 있다.
2024년(현재)를 기준으로 알파세대인 사람은 2010년생인 중학생부터 초등학생, 유아기, 영아기 등 다양하며, 심지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들도 있다.
한국의 저출산으로 인하여 알파세대의 절대다수는 2010년대에 출생한 세대들이 많다.
| 세대 구분 | 출생년도 |
| 베이비붐 세대 | 1955년 ~ 1963년 |
| X세대 | 1970년 ~ 1979년 |
| M세대 | 1980년 ~ 1994년 |
| Z세대 | 1995년 ~ 2009년 |
| 알파세대 | 2010년 이후 |
알파세대 특징
알파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태어난 순간부터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태어나, 스마트폰이 보급화된 모바일 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며 성장한 것이다.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영아기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세대이기도 하다. 영유아기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는 환경 때문에 건강에 관한 문제들은 언제나 화두되고 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2010년대 초반부터 태어났기 때문에 스마트폰 이전 문화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고, 아날로그 매체와의 연결점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날로그 매체의 경험이 많은 기성 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차이를 보인다.
스마트폰과 모바일 문화가 굉장히 많이 발전하면서 이전 세대가 즐기던 TV, 라디오가 아닌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플랫폼을 통한 1인 방송을 선호하는 편이다. 또,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기계가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는 시스템에 점점 익숙해져 가고 있다.
알파세대는 이전세대와는 다르게 대학진학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세대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알파세대의 부모들은 대부분 밀레니얼 세대이기 때문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사람들은 대학을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취업난을 직접적으로 겪었기 때문에 자녀의 대학진학, 명예보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 행복하게 사는 것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결혼과 출산을 반드시 해야한다는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선택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아질 것이다. 그러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교육을 받고 성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2017년생 이후부터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가 자리잡은 다음에 태어난 세대이기도하다. 그래서 한국의 결혼율과 출생률은 점점 줄어들것으로 예상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