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인터넷에 살인예고글이 엄청나게 올라온다.

하지만 그 사람들의 대부분이 10대부터 20대가 가장 많다고 한다.

10대중에서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 많다고 알려져있다.

 

15일에 11세 초등학생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글을 올렸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11세 초등학생이 이런글을 올릴 생각을 할까?

부모의 통제를 벗어나면 안되는 나이인데 이미 통제를 벗어난걸까?

많은 생각이 드는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경찰관 39명이 출동하여 자정까지 고척스카이돔 일대를 수색했다고 한다.

얼마나 공권력이 낭비되는 헛스러운 일인가?

 

경찰에서는 장난삼아 올린글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수사, 수색인력을 대거 투입하여 대응한다고 한다.

치안력 낭비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경찰에서는 형사처벌이 면제되는 촉법소년이라 할지라도 범죄 혐의가 인정되면 관할 법원 소년부에

직접 송치해서 소년보호 처분을 받게 한다고 한다.

 

결국 고척스카이돔 칼부림 올린 이 초등학생도 16일에 경찰이 검거하여 17일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한다. 부모님은 얼마나 속이탈까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인터넷에 칼부림 예고글이 장난이라도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권력이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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